나탈리 카르푸센소 사진전 후기 - 그라운드시소 할인, 굿즈

오랜만에 문화생활하러 전시관을 찾았다!
전알못이라서 걱정했지만, 전시를 잘 다니지않던 나에게도 깊은 울림을 느끼게해준 전시였다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전시기간 : 2022.12.23.(금) ~ 2023.06.30.(금)
장소 : 그라운드시소 성수

예매는 그라운드시소 홈페이지에서 했고, 지금 할인해서 8900원이고 회원가입하면 3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링크 : https://groundseesaw.co.kr/product/%EB%82%98%ED%83%88%EB%A6%AC-%EC%B9%B4%EB%A5%B4%ED%91%B8%EC%85%B4%EC%BD%94-%EC%82%AC%EC%A7%84%EC%A0%84/

예매한 표를 바꾸는 길이 꽤 길었다. 우리는 한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3시쯤 되니 줄이 후어어어얼씬 길어져있었다.

입장하기 전에 짐을 맡겨줬다. 공짜라서 넘 조쿠만

표 역할을 하는 팜플렛으로 인증샷 하나 남겨주고~~

드디어 입장!!!

첫 섹션은 오션 브래스.
들어가자마자 바다 배경 스크린과 함께 전시된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에는 담기지 않는 경외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그녀는 바다와 고래를 주제로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파괴와 죽음의 이미지가 아니라,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게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플라스틱 비닐을 몸에 감싼 인간의 모습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 받는 동물들의 사진을 그냥 지나치던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인상 깊었던 또 하나의 작품. 물의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한다.

감탄하게 만드는 작품들의 연속이다

바다 밖의 이런 멋진 사진들도 많다

한참 관람하고 나와서 굿즈샵을 들렀다.

이 우표 스티커로 만든 액자가 너무 예뻐서, 액자와 우표를 모두 구매했다

외에도 포스터, 엽서 등등 예쁜 굿즈가 정말 많았다
전시회의 의미를 살려, 환경 보호 관련된 굿즈도 판다.

전시회를 자주 다니지않던 나에게 많은 감명을 준 전시회! 얼마 남지않았으니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