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부코 씨사이드 레스토랑 - 한국인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집

세부에서 먹은 첫 외식인 부코 씨사이드 레스토랑~
투어 사장님이 추천해준 맛집리스트에도 있었고, 구글맵의 후기가 꽤나 좋아서 굉장히 기대하고 방문했다!

부코 씨사이드 바 앤 레스토랑
(Buko Seaside bar and Restaurant)
Kontiki Datag, Maribago, Lapu-Lapu City, 6015 Cebu, 필리핀

부코 레스토랑은 우리 숙소랑은 조금 멀리 있었고, 제이파크 리조트와는 굉장히 가까웠다.
그랩을 이용했는데 조금 외진 지역이라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했다!
(다른 분들은 꼭 뒤에 알려드리는 픽업 서비스 활용하시길,,)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아기자기 잘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뷰에 감탄했다!!!

바다 바로 앞의 창가석은 2명씩만 앉을 수 있었고, 그 이상은 실내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듯 했다.
실내에서도 바다는 한눈에 잘~보인다.

메뉴판을 보니, 가게에 미리 연락하면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가까운 제이파크, 블루워터, 화이트 샌즈는 100페소, 이외 한국인들이 많이 묵는 리조트들은 편도 200페소를 내야한다.
동일하게 픽드랍도 가능하다!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앉자마자 맥주 한잔 때려줬따.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고, 하늘은 맑고, 맥주는 시원하고... 천국인가..?

맥주를 먹고 있으니, 직원이 와서 사진을 백만장 찍어주고 갔다.
계속 지켜보며 필요한 것들을 엄청난 속도로 챙겨주신다. 세부는 사람들이 모두 친절해서 너무 좋다.

곧이어 우리가 시킨 메뉴가 나왔다.
씨푸드 오일 파스타와 해물 볶음밥을 시켰는데..
파스타 진짜 존맛..ㅜㅜㅜㅜ 한쿡에서 맛있는 브런치레스토랑에 가서 먹은 맛이었다! 또 먹고싶구만...
해물 볶음밥도 맛있었다. 간도 짜지 않고, 적당히 고슬거리는 맛!

그리고 조금 늦게 나온 치즈가리비..!!!
이 메뉴를 가장 기대했는데 역쉬나 쫀맛~
치즈 가리비에 올려져 있는 치즈는 모짜렐라 치즈 반, 크림 치즈 반 정도 되어보였다. 적당히 짭잘하면서 달달한 맛! 존맛탱구리다

다 먹고나서야 바깥 구경에 나섰다.
전체적으로 가게를 해변가에 어울리게 아기자기 꾸며놓으셨다.

포토존도 여럿 준비되어 있다

그네에서 한 컷 찍어주고~

갈 때에는 픽드랍 서비스를 활용해서 돌아오니 확실히 편했다 ㅎㅎ

인스타 갬성, 맛 모두 챙기고싶다면 부코 씨사이드 강추입니당~~!